2016년 10월 25일 화요일

김동욱 1 7,655 2016.10.25 14:04

임다니엘 목사님 생각이 났다. 유난히도 많이... 그의 삶에 내가, 나의 삶에 그가, 중요한 시간들에 함께 해왔다. 친구란 어떤 사이여야 하는지, 우정이란 어떤 것인지를, 서로에게 보여주며 실천하며 그렇게 살아왔다.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것을 나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오후 2시 4분] 

 

전화기가 밝아진다(내 전화기는 그렇게 셋팅이 되어 있다). 이름이 뜬다. 가끔은 반갑지(?) 않은 이름이 뜰 때가 있다. 왠지 불편한 느낌이 드는 이름이다. 전화를 받기가 망설여지는 이름이다. 다른 사람의 전화기에 내 이름이 뜰 때, 내 이름은 그 사람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갈까? 

 

이틀이나 시간을 내어 나를 도와 준 친구가 있다. 그 친구와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감사하다. [오후 10시 27분]

Comments

김동욱 2016.10.25 23:03
청와대 비서관들 모두 내보내고, 최순실이 하나만 데리고 있었으면 국고도 덜 축나고, 더 좋았을텐데... 박근혜를 똑똑한 여자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건 바보 중에서도 완전 하이 클래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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