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1일 목요일

김동욱 0 3,309 2019.11.21 22:56

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Wells Fargo Bank @New Milford, NJ에 들렀다. ATM에 카드를 넣자마자, 기계가 이상 증세를 보였다. 조금 있더니 기계의 전원이 꺼져 버렸다. 그냥 집으로 향했다. 아침 식사를 하고, 은행으로 향했다. ATM은 지점에서 관리하는 게 아니라는 설명이었다. 기계 안에 들어 있는 내 카드를 꺼내려면, ATM 담당 부서에 연락을 해야 하는데, 4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직원이 도착할 거랬다.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임시 카드를 발급 받았다. 4시간을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한가한 형편이 아니니까...

 

11시에 집을 나섰다. 뉴욕 교협에 가보고 싶었다. 임시총회에서 선출할 부회장 입후보자들의 서류 심사가 오후 2시에 시작되기 때문이다. 들려오는 이야기(?)들이 있어, 직접 가보기로 했다. 이종철 대표님과 함께... 뉴욕 교협에 도착하니, 선관위원들이 와 있었다. 우리가 들어서자 전혀 반가와 하는 표정들이 아니었다. 선관위원들 중의 하나는 내가 악수를 청했는데, 손을 내밀지 않았다. 얼마 전에 있었던, 뉴욕 교협 정기 총회가 끝났을 때도 그랬었다.

 

뉴욕 목사회(회장 박태규 목사) 임원회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종명 목사에 대하여 회원 자격을 정지시키기로 결정했단다. 왜들 이러는지 모르겠다. 재판의 결과를 지켜 본 후에 해야 하는 일이다. 목사들이 개인적인 감정을 앞세우고 있다. 목사에 대한 치리는, 해당 목회자가 소속되어 있는 노회의 결정을 지켜 본 후에 하는 것이 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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