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6일 수요일

김동욱 0 4,802 2019.11.06 05:16

어젯밤 8시 반 쯤에 자리에 누웠다. 자다깨다를 여러 차례 반복해야 했다. 화장실에 가야 했다. 먹은 것이 별로 없는데, 배의 높이는 포식을 했을 때 보다도 높다. 내일 뉴욕에서 점심 식사 약속이 있는데, 다음 주로 변경해야 할 것 같다. 몸의 컨디션을 보아 오후에 결정하려고 한다.

 

교회에 다녀와서 다시 누웠다. 3시간 정도를 푹 자고 일어났다. 몸의 컨디션이 어젯밤에 비하면 조금 나아진 것 같다. 10시 40분이다.

 

잠을 자다가 전화벨 소리에 눈을 떴다. 여소웅 장로님이셨다. Palisades Park에 오셨다고, 아직 점심 식사를 하지 않았으면, 같이 하자셨다. 한밭에서 조개시금치국을 먹었다. 남기지 않고 다 먹긴 했는데, 맛을 전혀 느낄 수가 없었다. 커피를 사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사양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쉬고 싶었다. 웬만큼 힘들어서는 내가 하지 않는 행동이었다. 집에 돌아와 또 침대에 누웠다.

 

내일 정오에 뉴욕에서 점심 식사 약속이 있다. 김성자 권사님께서 초대하신 자리인데, "괜찮으시면 일주일 후에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뵙자"고 연락을 드렸다. 맛있게 먹어야 하는데, 내 몸의 컨디션이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감사한 것은, 어제에 비하면 제법 좋아졌다는 것이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0198
3142 2025년 6월 30일 월요일 김동욱 06.30 13
3141 2025년 6월 29일 주일 김동욱 06.30 39
3140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06.28 89
3139 2025년 6월 27일 금요일 김동욱 06.27 58
3138 2025년 6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06.26 87
3137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김동욱 06.25 86
3136 2025년 6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06.24 93
3135 2025년 6월 23일 월요일 김동욱 06.23 122
3134 2025년 6월 22일 주일 김동욱 06.22 94
3133 2025년 6월 21일 토요일 김동욱 06.21 100
3132 2025년 6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06.21 91
3131 2025년 6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06.19 144
3130 2025년 6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06.19 116
3129 2025년 6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06.19 123
3128 2025년 6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06.16 178
3127 2025년 6월 15일 주일 김동욱 06.15 185
3126 2025년 6월 14일 토요일 김동욱 06.15 129
3125 2025년 6월 13일 금요일 김동욱 06.13 184
3124 2025년 6월 12일 목요일 김동욱 06.12 169
3123 2025년 6월 11일 수요일 김동욱 06.11 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