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일 토요일

김동욱 0 4,807 2019.11.02 09:17

겨울이 시작되나 보다. 새벽 기온이 33도(섭씨 0도 6분)였다. 다음 주 목요일 밤과 금요일에는 눈소식이 있다. 옷장 안쪽에 걸려 있던 겨울 옷을 꺼내서 입기 쉬운 위치로 옮겨 놓았다. 

 

11시 반에 뉴욕에서 점심 식사 약속이 있다. 오후에 뉴저지에 일정이 있어서 뉴욕에 오래 머물 수는 없다.

 

한국에서 오신 백석 교단 소속 목사님이 뉴욕에 있는 백석 교단 소속 목사님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해 주신다고 해서 금강산에 갔었다. 헌데 아니었다. 한국기독교 부흥협의회 이사장 송일현 목사와 대표회장 전태식 목사 환영 모임이었다. 그 단체의 총사업 본부장 이규철 목사가 백석 교단 소속인데, 이규철 목사가 뉴욕에 있는 백석 교단 소속 목회자들에게 거짓말을 한 꼴이었다. 자기 얼굴 내려고 교단 소속 목회자들을 들러리를 세운 것이다. 앞으로 한국에서 오는 백석 교단 소속 목회자들과 만나는 자리에 나가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을 것 같다.

 

뉴저지한인탁구장에서 브니엘선교회 주최 제1회 친선 탁구 대회가 열렸다. 박효성 목사님과 20여 분 정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경기가 제법 늦게 끝날 것 같아, 김태수 목사님과 밖으로 나와 차를 마시며 담소하다 탁구장으로 돌아갔다.

 

내일 새벽에 일광절약시간이 해제된다. 오늘밤에는 1시간을 더 잘 수 있다. 13시간이었던 한국과 뉴욕과의 시차가 14시간으로 늘어난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0198
3142 2025년 6월 30일 월요일 김동욱 06.30 13
3141 2025년 6월 29일 주일 김동욱 06.30 39
3140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06.28 89
3139 2025년 6월 27일 금요일 김동욱 06.27 58
3138 2025년 6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06.26 87
3137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김동욱 06.25 86
3136 2025년 6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06.24 93
3135 2025년 6월 23일 월요일 김동욱 06.23 122
3134 2025년 6월 22일 주일 김동욱 06.22 94
3133 2025년 6월 21일 토요일 김동욱 06.21 100
3132 2025년 6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06.21 91
3131 2025년 6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06.19 144
3130 2025년 6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06.19 116
3129 2025년 6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06.19 123
3128 2025년 6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06.16 178
3127 2025년 6월 15일 주일 김동욱 06.15 185
3126 2025년 6월 14일 토요일 김동욱 06.15 129
3125 2025년 6월 13일 금요일 김동욱 06.13 184
3124 2025년 6월 12일 목요일 김동욱 06.12 169
3123 2025년 6월 11일 수요일 김동욱 06.11 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