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3일 수요일

김동욱 0 3,144 2019.10.23 13:38

현재로서는, 오늘과 내일은 외부 일정이 없다. 외부 일정이 없다고 해서, 할 일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밀려 있는 일이 많다. 아침부터 계속해서 컴퓨터를 붙들고 있다. 다른 일정이 생기지 않으면, 내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마칠 수 있을 것 같다. 오후 1시 38분이다.

 

몇 차례 썼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 거짓말이다. 도현이의 배필이 될 예비 며느리의 인사를 받는 날이었다. 도현이가 왜 그 날, 그 이야기를 했는지는 모르겠다. 몇 년 전의 일이었지만, 여지껏 물어 보지 않았다. 굳이 물어보아야 할 일은 아니었다. 아뭇튼 그 날 도현이가, 자기의 배필이 될 아가씨를 나에게 소개하는 날 "아빠에게는 거짓말을 하면 죽음이야. 아무리 큰 잘못을 했어도 사실대로 말씀드리면, 절대로 야단을 안치셔. 그런데, 거짓말을 하면 죽음이야" 내가 거짓말을 얼마나 싫어하는가를 보여주는 예이다. 오늘... 어쩔 수 없어서 그랬겠지만, 어느 목사님께서 거짓말을 하셨다. 마음이 많이 불편하다.

 

정기 총회를 앞두고 있는 뉴욕 목사회의 선거와 관련된 소문이 사실이란다. 공식적인 자료를 요청했다. 목회자들이 왜들 이러는지 모르겠다. 자세한 이야기는 공식적인 자료를 받은 후에 쓰려고 한다.

 

9시 24분이다. 동영상 편집은 모두 마쳤고, 업로드도 완료했다. 이제 기사를 작성해야 하는 일이 남았다. 그 일은 내일 하려고 한다.

뉴욕 목사회 선관위 세칙과 관련하여 뉴욕 목사회장 박태규 목사님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내일까지 조치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16 2020년 2월 8일 토요일 김동욱 2020.02.08 3147
1515 2019년 11월 28일 목요일 김동욱 2019.11.28 3146
열람중 2019년 10월 23일 수요일 김동욱 2019.10.23 3145
1513 2019년 12월 15일 주일 김동욱 2019.12.15 3145
1512 2019년 11월 11일 월요일 김동욱 2019.11.11 3144
1511 2019년 12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2019.12.17 3144
1510 2020년 1월 4일 토요일 김동욱 2020.01.04 3141
1509 2019년 12월 2일 월요일 김동욱 2019.12.02 3140
1508 2020년 9월 20일 주일 김동욱 2020.09.20 3137
1507 2020년 4월 13일 월요일 김동욱 2020.04.13 3136
1506 2019년 12월 14일 토요일 김동욱 2019.12.14 3135
1505 2020년 1월 27일 월요일 김동욱 2020.01.27 3135
1504 2020년 1월 3일 금요일 김동욱 2020.01.04 3131
1503 2020년 4월 22일 수요일 김동욱 2020.04.22 3131
1502 2019년 12월 29일 주일 김동욱 2019.12.29 3129
1501 2020년 3월 13일 금요일 김동욱 2020.03.13 3128
1500 2020년 5월 10일 주일 김동욱 2020.05.10 3128
1499 2019년 8월 12일 월요일 김동욱 2019.08.13 3126
1498 2019년 12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2019.12.26 3126
1497 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김동욱 2019.10.15 3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