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0일 주일

김동욱 0 3,306 2019.10.20 22:19

오전 10시에 집을 나섰다. 주예수사랑교회(담임 강유남 목사, 동사 황용석 목사)에서 10시 30분 예배를 드리며, 취재를 했다. 두 분의 타민족인이 목사가 됐다. 임직식을 마치고 바로 새언약교회로 향했다. 예배가 시작된 후였다. 설교가 시작되기 전이어서 다행이었다.

 

예배를 마치고, 서둘러 식사를 한 후에 자동차의 시동을 걸었다. Commack, Long Island까지 가려면 서둘러야 했다. 출발한 지 10분 쯤 되었을 때, 이종철 대표님이 카톡으로 연락을 주셨다. 롱아일랜드연합감리교회에 가려던 계획이 모자이크교회에 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는 내용이었다. 나 혼자 LIE Exit 52까지 가기는 좀 거시기 했다. 나도 행선지를 바꾸었다. 결국 ABC가 모자이크교회에 집결(?)한 모양새가 됐다.

 

모자이크교회에서 정익수 총장님을 뵈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얼굴 좋으네요!" 라셨다. 12월 3일에 있을 '뉴욕총신의 밤'에 관한 이야기를 이종철 대표님에게는 하시면서, 나에게는 아무 말씀도 안하셨다. 나는 동문이니까, 말씀을 안하셔도 올 것이라고 생각하신 것일까? 아니면, 참석하지 않기를 바라시는 것일까? 12월 3일에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가 있는 날이라, 우리 둘 다 노회에 취재를 갈 가능성이 훨씬 크다.

 

모자이크교회 창립 5주년 감사 예배 및 임직식 취재를 마치고, 친교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같은 테이블에 앉으셨던 3분의 목사님들께서 "두 분(나와 이종철 대표님)의 수고 덕분에 교협 일이 잘 해결됐다"고 감사해 하셨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95 2019년 5월 24일 금요일 김동욱 2019.05.25 3304
1694 2019년 11월 18일 월요일 김동욱 2019.11.18 3304
1693 2019년 9월 12일 목요일 김동욱 2019.09.12 3303
1692 2019년 2월 27일 수요일 김동욱 2019.02.27 3302
1691 2019년 4월 19일 금요일 김동욱 2019.04.19 3302
1690 2019년 4월 20일 토요일 김동욱 2019.04.20 3302
1689 2019년 7월 27일 토요일 김동욱 2019.07.27 3300
1688 2019년 3월 2일 토요일 김동욱 2019.03.03 3299
1687 2017년 4월 8일 토요일 김동욱 2017.04.08 3297
1686 2019년 4월 3일 수요일 김동욱 2019.04.03 3297
1685 2019년 5월 27일 월요일 김동욱 2019.05.27 3296
1684 2019년 8월 10일 토요일 김동욱 2019.08.10 3296
1683 2019년 8월 24일 토요일 김동욱 2019.08.24 3295
1682 2020년 1월 23일 목요일 김동욱 2020.01.24 3295
1681 2019년 8월 21일 수요일 김동욱 2019.08.21 3293
1680 2019년 7월 4일 목요일 김동욱 2019.07.04 3292
1679 2019년 5월 21일 화요일 김동욱 2019.05.22 3291
1678 2019년 8월 8일 목요일 김동욱 2019.08.08 3291
1677 2019년 10월 1일 화요일 김동욱 2019.10.01 3291
1676 2019년 7월 28일 주일 김동욱 2019.07.29 3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