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8일 금요일

김동욱 0 3,227 2019.10.18 11:05

아이들은 아프면서 성장한다. 한번 아프고 나면, 아프기 전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을 보이곤 한다. 날씨는 비가 오고 난 후에 급격히 변화한다. 봄엔 비가 온 후에 기온이 급상승 하고, 가을엔 비가 온 후에 기온이 급강하 한다. 하루 이틀 사이에 기온이 뚝 떨어졌다.

 

윤석래 장로님께서 점심 식사를 대접해 주셨다. 김정문 목사님, 양혜진 목사님께서도 함께 하셨다. 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문석호 목사님이 "후보를 사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둘러 귀가해야 했다. 문석호 목사님과 통화를 했다. 확인을 하고, "교협에 보낸 이메일"을 전송 받았다. 오늘 오후에 쓰려던 글의 제목도, 내용도 바꾸어야 했다. 문 목사님께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오늘부터 며칠 동안 여러 일정들이 겹친다. 일정을 정하기가 쉽지 않다. 매사에 망설임이 없는 나인데, 왔다리갔다리 한다. 

 

고 황은영 목사님의 조문 예식에 다녀왔다. 뉴욕에서 오신 여러 목사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조진모 목사님께서도 오셨는데, 예식이 진행되고 있어서 눈짓으로만 인사를 나누었다.

 

내일 뉴욕에 가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 오늘 조문 예식이 빨리 진행되면 중간쯤에 나와 다른 일정을 소화하고, 내일은 뉴욕에 갈 생각이었는데, 내 예상처럼 되지 않았다. 김준현 목사님께 많이 미안하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20 2020년 3월 31일 화요일 김동욱 2020.03.31 3251
1619 2019년 5월 25일 토요일 김동욱 2019.05.25 3250
1618 2019년 8월 9일 금요일 김동욱 2019.08.09 3247
1617 2020년 1월 26일 주일 김동욱 2020.01.26 3247
1616 2019년 8월 16일 금요일 김동욱 2019.08.16 3245
1615 2019년 7월 5일 금요일 김동욱 2019.07.05 3244
1614 2019년 9월 8일 주일 김동욱 2019.09.09 3241
1613 2019년 9월 23일 월요일 김동욱 2019.09.23 3238
1612 2019년 10월 22일 화요일 김동욱 2019.10.22 3238
1611 2019년 11월 6일 수요일 김동욱 2019.11.06 3238
1610 2020년 3월 29일 주일 김동욱 2020.03.29 3238
1609 2020년 4월 18일 토요일 김동욱 2020.04.18 3236
1608 2019년 11월 1일 금요일 김동욱 2019.11.01 3235
1607 2019년 9월 3일 화요일 김동욱 2019.09.03 3230
1606 2019년 9월 6일 금요일 김동욱 2019.09.06 3230
1605 2019년 9월 2일 월요일 김동욱 2019.09.02 3229
열람중 2019년 10월 18일 금요일 김동욱 2019.10.18 3228
1603 2020년 3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2020.03.24 3227
1602 2019년 9월 9일 월요일 김동욱 2019.09.09 3226
1601 2019년 9월 25일 수요일 김동욱 2019.09.25 3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