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8일 금요일

김동욱 0 3,198 2019.10.18 11:05

아이들은 아프면서 성장한다. 한번 아프고 나면, 아프기 전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을 보이곤 한다. 날씨는 비가 오고 난 후에 급격히 변화한다. 봄엔 비가 온 후에 기온이 급상승 하고, 가을엔 비가 온 후에 기온이 급강하 한다. 하루 이틀 사이에 기온이 뚝 떨어졌다.

 

윤석래 장로님께서 점심 식사를 대접해 주셨다. 김정문 목사님, 양혜진 목사님께서도 함께 하셨다. 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문석호 목사님이 "후보를 사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둘러 귀가해야 했다. 문석호 목사님과 통화를 했다. 확인을 하고, "교협에 보낸 이메일"을 전송 받았다. 오늘 오후에 쓰려던 글의 제목도, 내용도 바꾸어야 했다. 문 목사님께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오늘부터 며칠 동안 여러 일정들이 겹친다. 일정을 정하기가 쉽지 않다. 매사에 망설임이 없는 나인데, 왔다리갔다리 한다. 

 

고 황은영 목사님의 조문 예식에 다녀왔다. 뉴욕에서 오신 여러 목사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조진모 목사님께서도 오셨는데, 예식이 진행되고 있어서 눈짓으로만 인사를 나누었다.

 

내일 뉴욕에 가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 오늘 조문 예식이 빨리 진행되면 중간쯤에 나와 다른 일정을 소화하고, 내일은 뉴욕에 갈 생각이었는데, 내 예상처럼 되지 않았다. 김준현 목사님께 많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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