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0 3,277 2019.09.28 09:00

9.28 서울 수복 기념일이다. 역사에서 지워진 날 같다. 어느 곳에서도 "9.28"을 찾아볼 수가 없다. 대한민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되어 있는 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야 "9.28"을 잊을 수, 지울 수 없는 것이다.

 

예전에 살던 곳(Marlton)에 다녀오려고 한다. 임다니엘 목사님 내외분과 점심 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다.

 

오전 10시에 집을 나섰다. 임 목사님 내외분을 만나 점심 식사를 같이 하고,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친구 사이에 나누는 이야기는 쓸어 담으면 한주먹도 되지 않는 이야기들이다. 그래도 깔깔대며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이야기들이다. 집에 돌아오니 4시 반이었다. 우정은 쌓아 가는 것이다. 만나고, 시간을 같이 보내고, 생각을 나누고... 나를 위하여 가장 많이 기도해 주시는 분이 임 목사님 내외분일 것이다. 두 분께 내가 큰 기도의 빚을 지며 살아간다.

 

주예수사랑교회에서 혼인 예식이 있었다. 봉사 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밀려 있는 일들이 있다. 일을 하라는 명령과 일찍 자라는 명령이 다툰다. 사령관은 전자를, 병사는 후자를 지지한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97 2019년 10월 21일 월요일 김동욱 2019.10.21 3262
1596 2020년 3월 5일 목요일 김동욱 2020.03.05 3262
1595 2020년 1월 10일 금요일 김동욱 2020.01.10 3261
1594 2020년 3월 15일 주일 김동욱 2020.03.15 3260
1593 2020년 4월 15일 수요일 김동욱 2020.04.15 3259
1592 2020년 4월 17일 금요일 김동욱 2020.04.17 3257
1591 2019년 8월 11일 주일 김동욱 2019.08.11 3253
1590 2019년 7월 10일 수요일 김동욱 2019.07.10 3251
1589 2019년 11월 14일 목요일 김동욱 2019.11.14 3251
1588 2019년 7월 24일 수요일 김동욱 2019.07.24 3249
1587 2019년 11월 22일 금요일 김동욱 2019.11.22 3249
1586 2020년 2월 11일 화요일 김동욱 2020.02.11 3248
1585 2019년 11월 20일 수요일 김동욱 2019.11.21 3247
1584 2019년 12월 22일 주일 김동욱 2019.12.22 3246
1583 2019년 9월 5일 목요일 김동욱 2019.09.05 3244
1582 2019년 11월 2일 토요일 김동욱 2019.11.02 3243
1581 2019년 12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2019.12.24 3243
1580 2019년 8월 19일 월요일 김동욱 2019.08.19 3242
1579 2019년 10월 31일 목요일 김동욱 2019.10.31 3240
1578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김동욱 2020.02.27 3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