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2일 주일

김동욱 0 3,209 2019.09.22 08:12

8시 10분이다. 거의 12시간 정도를 자고, 잠시 전에 일어났다. 몇 차례 잠에서 깨어 났었다. 불을 켜고 일을 할까 하다가, 다시 잠을 자는 쪽을 택하곤 했다. 몇 차례 꿈을 꾸기도 했다.

 

작은 섭섭함을 생각하면 좋은 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 섭섭함이 밀려올 때, 그 섭섭함보다 큰 고마움을 떠올리는 것, 그것이 관계성을 지키는 길이다.

 

어젯밤에 12시간을 자기를, 오늘 오후에 뉴욕에 취재를 가지 않기를, 잘한 것 같다. 몸의 컨디션이 아주 좋았다. 교회에서 돌아와 6시간을 계속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도 피곤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밀려 있던 일을 말끔히 해치웠다. 내일 오전에 상쾌한 기분으로 뉴욕에 갈 수 있을 것 같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36 2019년 10월 5일 토요일 김동욱 2019.10.05 3220
1135 2019년 10월 4일 금요일 김동욱 2019.10.04 3171
1134 2019년 10월 3일 목요일 김동욱 2019.10.03 3430
1133 2019년 10월 2일 수요일 김동욱 2019.10.02 3297
1132 2019년 10월 1일 화요일 김동욱 2019.10.01 3351
1131 2019년 9월 30일 월요일 김동욱 2019.09.30 3439
1130 2019년 9월 29일 주일 김동욱 2019.09.29 3252
1129 2019년 9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2019.09.28 3261
1128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김동욱 2019.09.27 3221
1127 2019년 9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2019.09.26 3153
1126 2019년 9월 25일 수요일 김동욱 2019.09.25 3292
1125 2019년 9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2019.09.24 3222
1124 2019년 9월 23일 월요일 김동욱 2019.09.23 3305
열람중 2019년 9월 22일 주일 김동욱 2019.09.22 3210
1122 2019년 9월 21일 토요일 김동욱 2019.09.21 3327
1121 2019년 9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2019.09.20 3506
1120 2019년 9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2019.09.19 3458
1119 2019년 9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2019.09.18 3331
1118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2019.09.17 3315
1117 2019년 9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2019.09.16 3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