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8일 화요일

김동욱 0 4,220 2019.06.19 00:51
누군가에게 섭섭한 마음이 들 때, 그 사람이 베풀어 주었던 고마움을 기억한다. 그 고마움의 크기 - 잴 수 있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 가 섭섭함의 크기보다 작게 생각될 수 있을지라도, 그 작은 고마움으로 큰 섭섭함을 녹일 수 있어야 한다. 아니, 녹여야 한다. 그래야 관계가 지속된다. 관계가 깨지는 것은 무게 중심이 고마움에서 섭섭함으로 옮겨졌기 때문이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57 2019년 6월 8일 토요일 김동욱 2019.06.09 3442
1756 2019년 6월 9일 주일 김동욱 2019.06.09 3327
1755 2019년 6월 10일 월요일 김동욱 2019.06.10 4082
1754 2019년 6월 11일 화요일 김동욱 2019.06.11 4288
1753 2019년 6월 12일 수요일 김동욱 2019.06.12 4429
1752 2019년 6월 13일 목요일 김동욱 2019.06.13 3996
1751 2019년 6월 14일 금요일 김동욱 2019.06.14 4087
1750 2019년 6월 15일 토요일 김동욱 2019.06.15 4046
1749 2019년 6월 16일 주일 김동욱 2019.06.16 3973
1748 2019년 6월 17일 월요일 김동욱 2019.06.17 4179
열람중 2019년 6월 18일 화요일 김동욱 2019.06.19 4221
1746 2019년 6월 19일 수요일 김동욱 2019.06.19 4136
1745 2019년 6월 20일 목요일 김동욱 2019.06.21 4065
1744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김동욱 2019.06.21 4057
1743 2019년 6월 22일 토요일 김동욱 2019.06.22 4196
1742 2019년 6월 23일 주일 김동욱 2019.06.23 4249
1741 2019년 6월 24일 월요일 김동욱 2019.06.24 4282
1740 2019년 6월 25일 화요일 김동욱 2019.06.25 4238
1739 2019년 6월 26일 수요일 김동욱 2019.06.26 4025
1738 2019년 6월 27일 목요일 김동욱 2019.06.29 3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