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3일 금요일

김동욱 0 3,994 2019.05.03 08:53

어제 주사를 맞은 왼쪽 어깨에 통증이 심하다. 팔을 위로 올릴 수가 없다. 지금 팔을 책상 바닥에 얹은 채로 - 난 늘 그런 자세로 타이핑을 한다 - 타이핑을 하고 있다. 어제 낮에 주사를 맞을 때, 정형 외과 의사가 "저녁부터는 통증이 있을 것"이라고 했었다. 시간이 지나면 풀릴 통증이겠지만, 팔을 올릴 수 없으니 일을 할 수가 없다. 물론 운전도 못한다. 오늘 오후에 뉴욕에 가서 취재를 하려던 계획은 포기했다. Palisades Park에 가서 급히 전해 드려야 할 것이 있는데, 내일 낮으로 미루었다. 내일 아침까지는 왼쪽 팔의 근육통이 사라지길 기도한다.

 

고레스를 들어 쓰셨던 하나님께서 믿지 않는 자매님을 크게 쓰고 계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 들었다. 믿는 자들 중에서 쓰실 사람이 없으셨던 것일까? 그 자매님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택하신 것일까?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밤 10시 16분이다.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팔의 통증이 많이 완화되었다. 아쉬운 대로 밀려 있던 기사들을 써서 올렸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01 2019년 5월 23일 목요일 김동욱 2019.05.24 3314
1000 2019년 5월 22일 수요일 김동욱 2019.05.22 3388
999 2019년 5월 21일 화요일 김동욱 2019.05.22 3331
998 2019년 5월 20일 월요일 김동욱 2019.05.22 3436
997 2019년 5월 19일 주일 김동욱 2019.05.19 4274
996 2019년 5월 18일 토요일 김동욱 2019.05.18 4135
995 2019년 5월 17일 금요일 김동욱 2019.05.17 4134
994 2019년 5월 16일 목요일 김동욱 2019.05.16 3997
993 2019년 5월 15일 수요일 김동욱 2019.05.15 4112
992 2019년 5월 14일 화요일 김동욱 2019.05.14 3977
991 2019년 5월 13일 월요일 김동욱 2019.05.13 3978
990 2019년 5월 12일 주일 김동욱 2019.05.12 4026
989 2019년 5월 11일 토요일 김동욱 2019.05.11 3453
988 2019년 5월 10일 금요일 김동욱 2019.05.11 3308
987 2019년 5월 9일 목요일 김동욱 2019.05.10 3625
986 2019년 5월 8일 수요일 김동욱 2019.05.08 3391
985 2019년 5월 7일 화요일 김동욱 2019.05.08 3311
984 2019년 5월 6일 월요일 김동욱 2019.05.08 3375
983 2019년 5월 5일 주일 김동욱 2019.05.07 3443
982 2019년 5월 4일 토요일 김동욱 2019.05.04 4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