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3일 금요일

김동욱 0 3,958 2019.05.03 08:53

어제 주사를 맞은 왼쪽 어깨에 통증이 심하다. 팔을 위로 올릴 수가 없다. 지금 팔을 책상 바닥에 얹은 채로 - 난 늘 그런 자세로 타이핑을 한다 - 타이핑을 하고 있다. 어제 낮에 주사를 맞을 때, 정형 외과 의사가 "저녁부터는 통증이 있을 것"이라고 했었다. 시간이 지나면 풀릴 통증이겠지만, 팔을 올릴 수 없으니 일을 할 수가 없다. 물론 운전도 못한다. 오늘 오후에 뉴욕에 가서 취재를 하려던 계획은 포기했다. Palisades Park에 가서 급히 전해 드려야 할 것이 있는데, 내일 낮으로 미루었다. 내일 아침까지는 왼쪽 팔의 근육통이 사라지길 기도한다.

 

고레스를 들어 쓰셨던 하나님께서 믿지 않는 자매님을 크게 쓰고 계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 들었다. 믿는 자들 중에서 쓰실 사람이 없으셨던 것일까? 그 자매님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택하신 것일까?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밤 10시 16분이다.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팔의 통증이 많이 완화되었다. 아쉬운 대로 밀려 있던 기사들을 써서 올렸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09 2024년 3월 12일 화요일 김동욱 03.12 132
2708 2024년 3월 11일 월요일 김동욱 03.11 108
2707 2024년 3월 10일 주일 김동욱 03.10 121
2706 2024년 3월 9일 토요일 김동욱 03.09 124
2705 2024년 3월 8일 금요일 김동욱 03.08 114
2704 2024년 3월 7일 목요일 김동욱 03.07 126
2703 2024년 3월 6일 수요일 김동욱 03.06 110
2702 2024년 3월 5일 화요일 김동욱 03.06 100
2701 2024년 3월 4일 월요일 김동욱 03.06 101
2700 2024년 3월 3일 주일 김동욱 03.06 101
2699 2024년 3월 2일 토요일 김동욱 03.02 163
2698 2024년 3월 1일 금요일 김동욱 03.01 142
2697 2024년 2월 29일 목요일 김동욱 02.29 133
2696 2024년 2월 28일 수요일 김동욱 02.28 139
2695 2024년 2월 27일 화요일 김동욱 02.28 129
2694 2024년 2월 26일 월요일 김동욱 02.27 154
2693 2024년 2월 25일 주일 김동욱 02.25 174
2692 2024년 2월 24일 토요일 김동욱 02.24 154
2691 2024년 2월 23일 금요일 김동욱 02.24 143
2690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김동욱 02.24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