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4일 주일

내가 소속되어 있었던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총회 뉴욕노회의 정기 노회가 며칠 전에 있었다. 노회가 끝나면 의례껏 보내오는 보도 자료가 나(복음뉴스)에게는 오지 않았다. 지금껏 보도 자료를 보내지 않았던 언론사에는 보도 자료를 보내면서도 나에게 보도 자료를 보내지 않은 것은 의도적이었다는 판단이 들었다. '현안' 관련 보도와 연관이 있어 보였다. 동문이라는 이유로 지금껏 무료로 게재해 주었던 뉴욕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광고를 복음뉴스에서 삭제했다. 

크리스천 코럴의 제4회 연주회 '십자가상의 7언' 취재를 위해 하크네시야교회에 갔었다. 반가운 분들을 몇 분 만났다. 정관호 목사님, 내가 뉴욕에 와서 두 번째로 만난 목사님이시다. 첫번 째 만난 목사님은 김장근 목사님이셨다. 김 목사님께는 죄송한 이야기지만, 김 목사님을 뵙고 싶은 생각은 거의 없다. 하지만, 정관호 목사님은 언제 만나도, 어느 곳에서 만나도, 참 반갑고 좋다. 오늘도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