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2일 금요일

김동욱 0 6,485 2019.04.12 22:58

오늘이 내가 목사 임직을 받은 지 3년이 되는 날이라고 페이스 북이 알려 준다. 3년 밖에 안 됐나? 제법 오래된 것 같은데... 많이 바빴었나 보다. 

 

관계를 단절하자는 신호겠지! 그렇다면, 끊으면 되지! 내가 매달려 있어야 할 이유는 전혀 없으니까... 끊었다. 생각과 말과 행동을 동시에 하는 내가 그 일이라고 미루어 둘 이유는 전혀 없었다.

 

점심 식사를 하고, 두어 시간을 침대에 누워서 잤다. 일을 할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몸이 많이 지쳐 있는 것 같았다. 어제 오후에 주사를 맞은 후로, 손가락의 놀림이 자유롭지 못하니 타이핑을 할 수도 없었다.

 

오후 5시가 넘자, 손가락의 놀림이 많이 자유로와졌다. 주사를 맞기 전과 같지는 않지만, 컴퓨터의 자판을 두드릴 수 있는 정도는 되었다. 일을 시작했다.

 

'김동욱 목사의 고성' 제2회를 녹화해서 게재했다. 몸의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독자들과의 약속을 계속해서 미룰 수는 없었다. "지난 번 보다는 많이 좋아졌다"는 메시지를 주셨다. 감사하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1897
3308 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김동욱 12.13 51
3307 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김동욱 12.12 82
3306 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김동욱 12.12 58
3305 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김동욱 12.10 101
3304 2025년 12월 9일 화요일 김동욱 12.09 104
3303 2025년 12월 8일 월요일 김동욱 12.08 113
3302 2025년 12월 7일 주일 김동욱 12.07 132
3301 2025년 12월 6일 토요일 김동욱 12.06 128
3300 2025년 12월 5일 금요일 김동욱 12.05 140
3299 2025년 12월 4일 목요일 김동욱 12.04 133
3298 2025년 12월 3일 수요일 김동욱 12.03 130
3297 2025년 12월 2일 화요일 김동욱 12.02 157
3296 2025년 12월 1일 월요일 김동욱 12.01 155
3295 2025년 11월 30일 주일 김동욱 11.30 161
3294 2025년 11월 29일 토요일 김동욱 11.29 145
3293 2025년 11월 28일 금요일 김동욱 11.28 181
3292 2025년 11월 27일 목요일 김동욱 11.27 160
3291 2025년 11월 26일 수요일 김동욱 11.26 219
3290 2025년 11월 25일 화요일 김동욱 11.25 166
3289 2025년 11월 24일 월요일 김동욱 11.24 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