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1일 월요일

김동욱 0 3,945 2019.03.11 08:26

박희근 목사님(뉴욕동원장로교회)과 박희열 목사님(뉴욕빌립보장로교회)의 부친 박장하 목사님께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다. 오늘 아침에 돌아가셨으니까, 내일 저녁에 조문 예식이 진행될 것 같아 내일 저녁 식사 약속을 다음 기회로 미루었다. 

 

오후 1시 40분에 집을 나섰다. 북쪽을 향하여 달려 가는데 송호민 목사님(한성개혁교회 담임)께서 연락을 주셨다. 카메라가 든 가방을 팰팍으로 가져다 주시겠다는 메시지였다. 내 시간을 절약해 주시려는 배려이셨다. 내가 물리 치료를 받는 곳까지 와 주셨다. 내가 치료를 마치고 나올 시간에 맞추어 커피를 주문해 놓으셨다. 5시에 약속이 있으셔서 자리를 일찍 뜨셔야 함에도 식당에 가셔서 내 식사를 주문하시고, 식대를 치르시고, 기도까지 해 주셨다. 내가 이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인데... 감사하다. 

 

뉴저지 초대교회에서 뉴저지 실버선교학교 제31기 개강 예배가 있었다. 낯이 익은 분들이 많이 계셨다. 성함도 모르는 권사님께서 - 그 권사님은 나를 아시는 것 같았다 - 이것도 챙겨 주시고, 저것도 챙겨 주셨다. 저녁 식사를 하고 왔다고 말씀을 드렸는데도... 감사드린다.

 

설교를 양춘호 목사님(올네이션스교회 담임)께서 하셨는데, 상당히 길게 하셨다. 형님(양춘길 목사님)은 짧게 하시는데...^^

 

집에 도착하니 자정을 20분 지나 있었다.

 

12일(화) 오전 1시 31분이다. 조금 더 일을 하다가 자야할 것 같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37 2019년 3월 20일 수요일 김동욱 2019.03.20 3510
936 2019년 3월 19일 화요일 김동욱 2019.03.19 3600
935 2019년 3월 18일 월요일 김동욱 2019.03.18 3622
934 2019년 3월 17일 주일 김동욱 2019.03.17 3579
933 2019년 3월 16일 토요일 김동욱 2019.03.16 3678
932 2019년 3월 15일 금요일 김동욱 2019.03.15 3467
931 2019년 3월 14일 목요일 김동욱 2019.03.15 3755
930 2019년 3월 13일 수요일 김동욱 2019.03.13 3551
929 2019년 3월 12일 화요일 김동욱 2019.03.12 3517
열람중 2019년 3월 11일 월요일 김동욱 2019.03.11 3946
927 2019년 3월 10일 주일 김동욱 2019.03.10 3525
926 2019년 3월 9일 토요일 김동욱 2019.03.09 3652
925 2019년 3월 8일 금요일 김동욱 2019.03.08 3731
924 2019년 3월 7일 목요일 김동욱 2019.03.07 3501
923 2019년 3월 6일 수요일 김동욱 2019.03.06 3453
922 2019년 3월 5일 화요일 김동욱 2019.03.06 3477
921 2019년 3월 4일 월요일 김동욱 2019.03.04 3846
920 2019년 3월 3일 주일 김동욱 2019.03.03 3648
919 2019년 3월 2일 토요일 김동욱 2019.03.03 3394
918 2019년 3월 1일 금요일 김동욱 2019.03.01 3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