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7일 월요일

김동욱 0 3,387 2018.12.18 01:02

아침 식사도, 커피도 모두 건너 뛰고 자동차의 시동을 걸었다. "머슴교회 세미나"가 오전 9시 반에 시작되기 때문에 늦지 않으려면 서둘러야 했다. 시간이 됐는데,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았다. 광고는 9시 반에 시작하는 것으로 했지만, 등록자들에게는 10시에 시작한다고 알렸단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허탈하다. 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식사도 못하고, 졸음을 참으며 운전해 달려 왔는데... 캠코더를 ON 시켜놓고 의자에 앉아 졸고 또 졸았다.

 

속이 상하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힘 내라고 했지만, 그런 말이 무슨 위로가 될까?

 

뉴저지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출범 감사 예배 취재를 마치고 집에 오니 자정이 거의 다 된 시간이었다. 내일 - 오늘이다. 이 일기를 쓰고 있는 지금 시간이 18일 오전 1시를 지나고 있다 - 뉴욕과 뉴저지 양쪽에 취재 일정이 있는데, 모두 다 포기해야겠다. 잠을 푹 자야겠다. 계속해서 수면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큰 어려움을 당할 것 같다. 써야 할 기사들이 많기도 하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667 2024년 1월 30일 화요일 김동욱 01.30 194
2666 2024년 1월 29일 월요일 김동욱 01.29 212
2665 2024년 1월 28일 주일 김동욱 01.28 177
2664 2024년 1월 27일 토요일 김동욱 01.27 180
2663 2024년 1월 22일 월요일 김동욱 01.22 275
2662 2024년 1월 21일 주일 김동욱 01.21 236
2661 2024년 1월 20일 토요일 김동욱 01.20 187
2660 2024년 1월 19일 금요일 김동욱 01.19 201
2659 2024년 1월 18일 목요일 김동욱 01.19 162
2658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01.17 219
2657 2024년 1월 16일 화요일 김동욱 01.16 250
2656 2024년 1월 15일 월요일 김동욱 01.15 219
2655 2024년 1월 14일 주일 김동욱 01.14 198
2654 2024년 1월 13일 토요일 김동욱 01.13 213
2653 2024년 1월 12일 금요일 김동욱 01.12 234
2652 2024년 1월 11일 목요일 김동욱 01.11 226
2651 2024년 1월 10일 수요일 김동욱 01.11 229
2650 2024년 1월 9일 화요일 김동욱 01.09 207
2649 2024년 1월 8일 월요일 김동욱 01.08 219
2648 2024년 1월 7일 주일 김동욱 01.07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