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7일 월요일

김동욱 0 3,370 2018.12.18 01:02

아침 식사도, 커피도 모두 건너 뛰고 자동차의 시동을 걸었다. "머슴교회 세미나"가 오전 9시 반에 시작되기 때문에 늦지 않으려면 서둘러야 했다. 시간이 됐는데,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았다. 광고는 9시 반에 시작하는 것으로 했지만, 등록자들에게는 10시에 시작한다고 알렸단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허탈하다. 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식사도 못하고, 졸음을 참으며 운전해 달려 왔는데... 캠코더를 ON 시켜놓고 의자에 앉아 졸고 또 졸았다.

 

속이 상하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힘 내라고 했지만, 그런 말이 무슨 위로가 될까?

 

뉴저지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출범 감사 예배 취재를 마치고 집에 오니 자정이 거의 다 된 시간이었다. 내일 - 오늘이다. 이 일기를 쓰고 있는 지금 시간이 18일 오전 1시를 지나고 있다 - 뉴욕과 뉴저지 양쪽에 취재 일정이 있는데, 모두 다 포기해야겠다. 잠을 푹 자야겠다. 계속해서 수면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큰 어려움을 당할 것 같다. 써야 할 기사들이 많기도 하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63 2023년 10월 7일 토요일 김동욱 2023.10.08 377
2562 2023년 10월 6일 금요일 김동욱 2023.10.06 342
2561 2023년 10월 5일 목요일 김동욱 2023.10.05 468
2560 2023년 10월 4일 수요일 김동욱 2023.10.04 349
2559 2023년 10월 3일 화요일 김동욱 2023.10.03 581
2558 2023년 10월 2일 월요일 김동욱 2023.10.03 487
2557 2023년 10월 1일 주일 김동욱 2023.10.01 460
2556 2023년 9월 30일 토요일 김동욱 2023.09.30 497
2555 2023년 9월 29일 금요일 김동욱 2023.09.29 390
2554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김동욱 2023.09.29 484
2553 2023년 9월 27일 수요일 김동욱 2023.09.27 511
2552 2023년 9월 26일 화요일 김동욱 2023.09.26 446
2551 2023년 9월 25일 월요일 김동욱 2023.09.25 443
2550 2023년 9월 24일 주일 김동욱 2023.09.24 450
2549 2023년 9월 23일 토요일 김동욱 2023.09.23 447
2548 2023년 9월 22일 금요일 김동욱 2023.09.22 538
2547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김동욱 2023.09.21 434
2546 2023년 9월 20일 수요일 김동욱 2023.09.20 513
2545 2023년 9월 19일 화요일 김동욱 2023.09.19 521
2544 2023년 9월 18일 월요일 김동욱 2023.09.18 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