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1일 화요일

김동욱 0 3,412 2018.12.11 08:04

따뜻하게 잘 잤다. 선교사의 집에서 보조 난방기를 준비해 주셨다. 

 

오늘도 취재 일정이 겹친다. 양해를 구해야 할 일정들이 있다.

 

바쁘게 돌아간 하루였다. 뉴욕 교협에서 있었던 신년 하례회 제1차 준비 기도회 취재를 마치고, 이종철 대표님 등이랑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김종국 목사님께서 메시지를 보내 주셨다. 소망교회를 담임하고 계시는 박상천 목사님 어머님께서 돌아가셔서, 오늘 오후 7시에 장례 예배가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종철 대표님은 교회 행사가 있어서 움직일 형편이 못되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될 세미나가 5시에 끝나면, 나 혼자 참석하는 수 밖에 없었다. 헌데... 세미나가 늦게 끝났다. 계획을 바꾸었다. 오늘 저녁에 장례 예배에 참석하는 대신에, 내일 오전에 있을 발인 예배에 참석하기로 했다. 세미나 취재를 마치고, 이 대표님과 함께 에벤에셀선교교회(담임 최창섭 목사)로 향했다.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침례 교회 목회자들의 송년 예배에 함께 했다. 피곤하기도 하고, 또 가족들의 모임에 오래 있는 것도 자연스럽지 않을 것 같아, 저녁 식사만 하고 자리를 떴다.

 

따뜻한 마음을 전해 받았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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