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3일 월요일

김동욱 0 3,742 2018.12.03 08:13

5시에 알람이 우는데, 끄고 다시 잤다. 2시 15분에 잠자리에 들었으니, 5시에 일어나겠다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었을 것 같다. 일정을 변경했다. 물리 치료를 먼저 받고 취재를 하려던 계획을, 취재를 마친 후에 치료를 받기로 했다. 물리 치료는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그냥 가면 된다. 상황에 따라 많이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8시 15분 쯤에 출발하려고 한다.

 

뉴저지 교협 제32회기(회장 홍인석 목사)가 전직 회장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전직 회장들 반 정도가 참석했다. 유사 이래 최다 참석자인 것 같다. 홍인석 목사님 내외분이 손수 만드신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전직 회장들이 모인 자리인데, "우리"가 아닌 "나"가 중심에 있는 발언들이 많았다. "나"가 아닌 "우리"가 중심에 있는 발언들을 할 때, "노인들"이 아닌 "어르신들"이 된다.

 

알고 있어도, 알게 됐어도, 하지 않는 것이 좋은 말들이 있다. 하고 싶어도, 하지 말아야 할, 해서는 안 되는 말들이 있다.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길 기도한다. 나도 같이 기도할 것이다. 따뜻한 봄이길 기도한다. 추운 날 일지라도, 이기게 하실 줄 믿는다.

 

지난 화요일에 받았던 초음파 검사에 대한 결과를 전해 들었다. 아무 이상도 없다는, 깨끗하다는 이야기였다. 감사하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73 2019년 1월 15일 화요일 김동욱 2019.01.15 3462
872 2018년 1월 14일 월요일 김동욱 2019.01.14 3426
871 2019년 1월 13일 주일 김동욱 2019.01.13 3420
870 2019년 1월 12일 토요일 김동욱 2019.01.12 3316
869 2019년 1월 11일 금요일 김동욱 2019.01.11 3419
868 2019년 1월 10일 목요일 김동욱 2019.01.10 3243
867 2018년 1월 9일 수요일 김동욱 2019.01.09 4094
866 2018년 1월 8일 화요일 김동욱 2019.01.08 4070
865 2019년 1월 7일 월요일 김동욱 2019.01.07 4061
864 2019년 1월 6일 주일 김동욱 2019.01.06 3934
863 2019년 1월 5일 토요일 김동욱 2019.01.05 4096
862 2019년 1월 4일 금요일 김동욱 2019.01.04 3893
861 2019년 1월 3일 목요일 김동욱 2019.01.03 4047
860 2019년 1월 2일 수요일 댓글+1 김동욱 2019.01.02 4195
859 2019년 1월 1일 화요일 김동욱 2019.01.01 4022
858 2018년 12월 31일 월요일 김동욱 2018.12.31 3891
857 2018년 12월 30일 주일 김동욱 2018.12.30 3947
856 2018년 12월 29일 토요일 김동욱 2018.12.29 4091
855 2018년 12월 28일 금요일 김동욱 2018.12.29 4081
854 2018년 12월 27일 목요일 김동욱 2018.12.28 4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