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일 주일

김동욱 0 3,643 2018.12.02 09:44

기온이 높다. 오전 9시 반 현재 Marlton, NJ 지역의 기온이 54도(섭씨 12도)이다. 최고 기온은 61도(섭씨 16도)를 보일 거란다. 겨울 날씨가 따뜻하면, 겨울 용품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울상을 짓는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겐 웃음을 가져다 준다. 난 따뜻한 날씨를 좋아 한다. 날이 추워 눈이 내리고, 도로가 얼어 미끄러우면 많이 힘들다.

 

친교 식사를 서둘러 마치고, 올네이션스교회로 향했다. 비가 내리고 있어, 자동차의 속도를 줄여야 했다. 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다. 양춘호 목사님께서 반갑게 맞아 주셨다. 예상했던 것처럼, 취재를 나온 사람은 나 혼자였다. 뉴욕에 행사들이 있고, 뉴저지 북부도 아닌 중부에 까지 취재를 올 수는 없었을 것이다.

 

집에 돌아와 오늘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기 시작했다. 9시 반 쯤 되었을 때였나? 피로가 밀려 왔다. 컴퓨터에게 일을 시켜 놓고, 침대로 향했다.

 

눈이 떠졌다. 11시 반 쯤 되었을 때였다. 카톡으로 배달된 메시지가 기다리고 있었다. 안타까움이 밀려 왔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니, 안타까움만 커진다.

 

자정이 지났다. 12시 20분이다. 할 수 있는 만큼 일을 하다가 다시 누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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