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6일 월요일

김동욱 0 3,763 2018.11.26 08:40

선교사의 집에서 묵게 되면 아침 식사를 누구랑 할까, 하는 고민(?)에 빠지곤 한다. 마음이 끌리는 분의 형편을 묻기도 한다. 여의치 않으면, 마음이 가는 다른 분의 형편을 묻기도 하고, 그냥 혼밥을 택하기도 한다. 어느 쪽이건 괜찮다. 누구랑 같이 하면 생각을 나누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좋고, 혼밥일 때는 내 생각에 빠져들 수 있어서 좋다. 오늘 아침엔 혼밥이었다.

 

뉴욕목사회 정기 총회가 있는 날이다. 부회장 후보가 셋인데, 전혀 우열을 가늠할 수가 없다. 셋 중에 둘은 전혀 진실성이 보이지 않는다. 내 느낌이다. 그 두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뉴욕 목사회 부회장 선거에서 이준성 목사님이 당선되었다. 수 년 동안 공을 들인 노력이 열매를 맺은 것 같다.

 

집으로 돌아오는 데 비가 많이 내렸다. 어두운 고속 도로를 운전해 오느라 제법 힘이 들었다. 많이 피곤하지만, 해야 할 일이 많다. 할 수 있는 만큼 하다가 자야겠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97 2017년 6월 11일 주일 김동욱 2017.06.11 3732
796 2018년 4월 4일 수요일 김동욱 2018.04.04 3732
795 2019년 3월 8일 금요일 김동욱 2019.03.08 3732
794 2017년 3월 30일 목요일 댓글+1 김동욱 2017.03.30 3733
793 2017년 12월 6일 수요일 김동욱 2017.12.06 3733
792 2018년 2월 19일 월요일 김동욱 2018.02.19 3733
791 2018년 7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2018.07.19 3734
790 2017년 10월 3일 화요일 김동욱 2017.10.03 3735
789 2018년 1월 11일 목요일 김동욱 2018.01.11 3737
788 2018년 2월 25일 주일 김동욱 2018.02.25 3738
787 2018년 9월 28일 금요일 김동욱 2018.09.30 3738
786 2018년 4월 21일 토요일 김동욱 2018.04.21 3740
785 2017년 12월 14일 목요일 김동욱 2017.12.15 3741
784 2018년 7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2018.07.28 3741
783 2017년 12월 9일 토요일 김동욱 2017.12.09 3742
782 2018년 10월 22일 월요일 김동욱 2018.10.22 3742
781 2018년 10월 25일 목요일 김동욱 2018.10.25 3742
780 2017년 6월 2일 금요일 김동욱 2017.06.02 3743
779 2018년 6월 8일 금요일 댓글+1 김동욱 2018.06.08 3743
778 2017년 5월 2일 화요일 김동욱 2017.05.02 3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