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7일 토요일

김동욱 0 4,737 2018.10.27 17:17

오랫만에 병천 순대에 가서 아침 식사를 했다. 선교사의 집 @162nd St. 에서 잤기 때문이다. 아침 일찍 뉴저지로 건너가야 하는 일정이어서, 혼자 식사를 했다.

 

물리 치료를 받고 Edison, NJ로 향했다. 조정칠 목사님을 만나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조 목사님을 댁에 모셔다 드리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일정표를 확인해 보니, 조 목사님을 가장 최근에 뵈었던 날이 4월 5일이었다. 6개월도 더 되었다. 복음 뉴스를 창간하기 전에는, 한 달에 평균 두 번 정도는 찾아 뵈었었다. 복음 뉴스를 창간 한 후에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찾아 뵈었었다. 헌데 6개월 이상을 뵙지 못한 채 지냈다. 내가 무심했던 것은 아니었다.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다. 나는 '진짜로', '정말로', '솔직히 말해서' 등등의 표현을 쓰지 않는데, 솔직히 말해서 진짜로 바빴고, 정말로 바빴다.

 

조 목사님을 댁에 모셔다 드리고, 집에 도착하니 오후 4시였다. 뉴저지 아버지 학교 개강 예배에 취재를 가려던 계획을 접었다. 밤 10시에 취재를 마치고 집에 오면 자정이 지날텐데, 내일 예배를 드리기가 힘들 것 같았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9707
3091 2025년 5월 10일 토요일 김동욱 05.10 54
3090 2025년 5월 9일 금요일 김동욱 05.09 73
3089 2024년 5월 8일 목요일 김동욱 05.08 81
3088 2025년 5월 7일 수요일 김동욱 05.07 101
3087 2025년 5월 6일 화요일 김동욱 05.06 97
3086 2025년 5월 5일 월요일 김동욱 05.05 127
3085 2025년 5월 4일 주일 김동욱 05.04 114
3084 2025년 5월 3일 토요일 김동욱 05.03 130
3083 2025년 5월 2일 금요일 김동욱 05.02 129
3082 2025년 5월 1일 목요일 김동욱 05.01 138
3081 2025년 4월 30일 수요일 김동욱 04.30 151
3080 2025년 4월 29일 화요일 김동욱 04.30 105
3079 2025년 4월 28일 월요일 김동욱 04.28 114
3078 2025년 4월 27일 주일 김동욱 04.27 116
3077 2025년 4월 26일 토요일 김동욱 04.26 134
3076 2025년 4월 25일 금요일 김동욱 04.25 125
3075 2025년 4월 24일 목요일 김동욱 04.25 116
3074 2025년 4월 23일 수요일 김동욱 04.23 138
3073 2025년 2월 22일 화요일 김동욱 04.22 128
3072 2025년 4월 21일 월요일 김동욱 04.21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