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5일 월요일

김동욱 0 5,028 2017.12.25 08:24

성탄절 아침이다. 7시 반 쯤 일어났다. 어젯밤에 새벽 1시가 넘어 자리에 들었었다. 알람을 끄고 누웠었다. 깰 때까지 자려고...

 

필그림교회가 15년 동안 사용했던 건물에서 오늘 마지막 예배를 드린다. 한어권은 10시에 가족 연합 예배를, 영어권은 12시에 가족 연합 예배를 드린다. 취재를 가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필그림 가족들끼리 편안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취재를 하려는 마음보다 컸다.

 

뭘 물으면 마치 싸움꾼처럼 반응하는 목회자가 있다. 단 한번도 부드러운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나에게만 그러는 것 같지는 않다. 잘못된 성품의 소유자이거나 인격에 문제가 있는 사람 같다.

 

"목사님은 상대를 너무 배려하시는 것 같다"는 칭찬을 들었다. 좋게 봐 주시니 감사하다. 내가 그런 사람이 못 되는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51 2019년 10월 20일 주일 김동욱 2019.10.20 4615
1150 2019년 10월 19일 토요일 김동욱 2019.10.19 4547
1149 2019년 10월 18일 금요일 김동욱 2019.10.18 4791
1148 2019년 10월 17일 목요일 김동욱 2019.10.17 4442
1147 2019년 10월 16일 수요일 김동욱 2019.10.16 4454
1146 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김동욱 2019.10.15 4510
1145 2019년 10월 14일 월요일 김동욱 2019.10.14 4459
1144 2019년 10월 13일 주일 김동욱 2019.10.13 4340
1143 2019년 10월 12일 토요일 김동욱 2019.10.12 4403
1142 2019년 10월 11일 금요일 김동욱 2019.10.11 4751
1141 2019년 10월 10일 목요일 김동욱 2019.10.10 4611
1140 2019년 10월 9일 수요일 김동욱 2019.10.09 4547
1139 2019년 10월 8일 화요일 김동욱 2019.10.08 4552
1138 2019년 10월 7일 월요일 김동욱 2019.10.07 4381
1137 2019년 10월 6일 주일 김동욱 2019.10.06 4318
1136 2019년 10월 5일 토요일 김동욱 2019.10.05 4475
1135 2019년 10월 4일 금요일 김동욱 2019.10.04 4358
1134 2019년 10월 3일 목요일 김동욱 2019.10.03 4632
1133 2019년 10월 2일 수요일 김동욱 2019.10.02 4640
1132 2019년 10월 1일 화요일 김동욱 2019.10.01 4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