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에서 취재를 할 때 뉴욕에서 오신 분들을 만나면 참 반갑다. 뉴욕에 취재를 가서 뉴저지에서 오신 분들을 만나도 그렇다. 오늘 저녁에는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뉴저지에서 오신 여러 목사님들을 만났다. 윤명호 목사님, 홍인석 목사님, 박인갑 목사님, 이준규 목사님, 박순진 목사님, 김대호 목사님... 모든 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이민자보호교회 2주년 감사 예배 취재를 위해 뉴욕효신장로교회에 갔다가 김명욱 목사님을 만났다. 같은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한 지가 제법 오래 됐다. 예전에 조정칠 목사님과 셋이서 식사를 같이 했던 적이 있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기억하며 살아 가지만, 자주 만날 기회가 없었다.
바쁘게 움직였다. 우체국 @Edison 찍고, 홍반장 @Palisades Park에서 오종민 목사님과 점심 식사를 같이 하고, 물리 치료 받고, Dr. He 만나서 척추와 목에 맞은 디스크 관련 주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뉴욕효신장로교에서 이민자보호교회 2주년 감사 예배 취재하고...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이 또 속을 썩인다. 다른 프로그램들이 있긴 하지만, 내가 그 프로그램들을 다루는 데 서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