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40분이다.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있었던 <빛과 사랑> 창간 31주년 기념 제16회 성경 암송 대회 취재를 마치고 선교사의 집에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욕 지역에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고 있다.
"시대적 사명자 축복대성회" 둘째 날 집회를 취재했다. 어제보다는 참석자의 수가 서너 명 정도 많았다. 40명 정도가 참석했다. 강사 이은환 목사를 수행하여 한국에서 온 사람들, 순서를 맡은 사람들, 나를 포함한 숫자이다. 취재 기자는 나 혼자였다.
내 방에서 주무시게 된 선교사님과 제법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정이 지나 자리에 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