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벤에셀선교교회의 최창섭 목사님, 아멘넷의 이종철 대표님과 아침 식사를 같이 했다. 최 목사님께서 대접해 주셨다. 가끔 셋이서 식사를 하곤 했었는데, 한동안 만나지 못했었다. 맛있는 식사에 귀한 이야기들...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나와 복음뉴스를 위하여 늘 기도해 주시고, 배려해 주신다. 사랑에 감사드린다.
오는 주일에 있을 부활절 연합 찬양 축제를 위한 제2차 준비 기도회가 새가나안교회에서 있었다. 뉴욕 교협 총무 이은수 목사가 참석했다. 감사했다. 교협과 목사회가 화합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뉴욕어린양교회로 향했다. 제36차 한인 C & MA 연례 총회 둘째 날의 일정을 취재하기 위해서였다. 오후에 감독을 선출하기 때문이다. 공천을 받은 후보가 2/3의 지지를 받지 못해 2차 투표를 실시했으나, 2차 투표에서도 2/3 득표에 실패했다. 실행위원회에서 추천한 사람이 1년 임기의 임시 감독을 맡게 된다.
여소웅 장로님께서 저녁밥을 사 주셨다. 일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나누었다.
어젯밤에 자다깨다를 몇 차례 반복했다.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다. 여 장로님과 헤어져 선교사의 집에 돌아오자 마자 잠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9시 쯤 자리에 누웠다. 잠깐 눈을 붙였다 일어났다를 반복하고 있다. 24일 0시 14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