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독립 기념일이다. 놀아야 하는 날이다. 밖에 나가야 하는 날이다. 놀 수도, 밖에 나갈 수도 없었다. 써야 할 기사들이 너무 많았다. 아침부터 종일토록, 컴퓨터를 붙들고 있었다. 여전히 써야 할 기사들이 많은데, 이제 자리에 누워야 할 것 같다. 눈이 침침해져 온다.
독립 기념일이면 생각나는 일들이 많다. 좋은 기억들, 감사한 기억들, 소중한 기억들이 많은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