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주례자가 식장에 늦게 도착하여 결혼식이 늦게 시작되는 경우를 가끔 보았다. 기념식의 순서를 맡은 사람들이 늦게 도착하여, 예정된 시간을 넘겨 기념식을 시작하는 경우도 종종 보았다. 하지만, 예배의 사회자가 도착하지 않아 예배를 늦게 시작하는 경우는 한번도 보지 못했다. 헌데... 오늘 그런 일이 있었다. 2019 호산나 전도 대회 둘째 날 사회를 맡은 목사가 15분이나 늦게 나타났다. 오늘 자기가 사회자인 것을 모르고 있었단다. 할 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