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가 조금 지나서 일어났다. 새벽 2시가 지나서 자리에 들었었다.
11시 반이 조금 지났을 때였다. 이호수 집사님께서 카톡 메시지를 보내셨다. 점심 식사를 같이 하자셨다. 어제 아침에 있었던 뉴저지장로연합회 8월 조찬 기도회 기사를 마무리 하고 있을 때였다. 12시 반에 "한밭"에서 뵙기로 했다. 기사를 올리고 나니, 이 집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집 앞으로 오시겠다고...
이 집사님께서는 콩비지로, 나는 콩국수로 맛있게 식사를 하고, 길을 건너 장소를 옮겨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1시 반 쯤에 나를 집에 까지 데려다 주시고, 이 집사님은 일터로 향하셨다.
대상포진 예방 주사를 맞았다. 며칠 동안 어깨가 뻐근할 수도, 통증이 있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주사를 맞은 지 3시간 정도가 경과한 지금까지는 아무렇지도 않다. 아프면 타이레놀을 복용하라고 했으니, 지난 번에 정형외과에서 처방해 준 쎈 놈을 먹으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