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에 주님의은혜교회(담임 최준호 목사)에서 열린 뉴저지장로연합회(회장 윤석래 장로) 8월 조찬 기도회에 취재를 갔었다. 여러 장로님들께서 반가와 하셨다. 기도회를 마치고, 소문난 집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앉고 보니, 뉴저지 목사회장 유병우 목사님이 내 맞은편에 자리했다. 유 목사님이 나와 같은 메뉴를 고르셨다. 오징어 무국을 시켰는데, 내가 골라내는 것 - 이름을 모르겠다. 대추처럼 생긴 해물이다 - 을 유 목사님도 골라내고 있었다. 밥도 나랑 같은 흰밥을 주문했다. 식사를 마치고 나선 "이것, 맛있네요!" 라셨다. 내가 소문난 집에서 아침 식사를 하면 언제나 오징어 무국을 먹는다.
오후 7시 10분 전 쯤 되었을 때였다.냉면을 같이 먹자고 전화를 주셨다. 자동차를 운전해 가는데, 다시 전화를 주셨다. 냉면집에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먹고, 마시고, 이야기하고... 장소를 옮겨 가면서, 그랬다. 집에 돌아오니 밤 11시 반이었다.
집에 돌아온 즉시 일을 시작했다. 한 건은 마쳤다. 나머지 한 건은 내일 해야겠다. 마무리 작업만 하면 되니까,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을 것 같다.
13일(화요일) 새벽 2시 5분 전이다. 2시 반이나 되어야 자리에 누울 수 있을 것 같다. 잘 때, 알람을 꺼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