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에 세 군데의 취재 일정이 겹쳐 있었다. 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우종현 목사) 헌당 예배, 호산나 어린이 찬양제, 러브 뉴저지 일일 부흥회... 호산나 어린이 찬양제에 취재를 갔다. 모두가 외면하는 어린이들의 행사에 가고 싶었다. 4시 15분 쯤에 한무리교회에 도착했는데, 뉴저지 교협 관계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안내하는 사람 하나 없었다. 그래도 예정된 시간에 찬양제를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참가자(팀)가 적었기 때문에 모든 순서가 1시간 12분 만에 끝났다. 서둘러 가방을 챙겨 임마누엘장로교회로 향했다. 도착하니 모든 순서가 이미 끝난 후였다. 밥을 먹으러 간 모양새가 되었다.
조국을 법무부장관에 임명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