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조국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한국 시간 6일 자정에, 뉴욕 시간 6일 오전 11시에 끝났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에 대하여 많이 실망했다. 발언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이 발언을 하고 있는데 계속 떠들어 대는 것은 회의의 기본을 모르는 처사이다.
김종국 목사님, 양혜진 목사님, 송호민 목사님, 한은경 사장님과 자금성 @Palisades Park에서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김종국 목사님께서 나를 위하여 초대하신 자리였는데, 김종국 목사님, 양혜진 목사님, 한은경 사장님께서 서로 계산을 하시겠다고 우기셨다. 동작이 가장 빠르셨던 한은경 사장님께서 돈을 내시는 영예(?)를 누리셨다. 송호민 목사님께서 케익을 준비해 오셔서 노래도 부르고 불도 껐다.
다른 약속이 있으셨던 송호민 목사님께서는 먼저 자리를 뜨시고, 나를 포함한 넷은 건너편에 있는 커피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김종국 목사님은 먼저 돌아가시고, 나를 포함한 '남은 자' 셋은 Ridgefield로 이동했다. 비가 내리는 George Washington Bridge 밑 공원을 거닐다가 근처에 있는 Outback Steak House로 이동했다. 양혜진 목사님께서 맛있는 스테이크를 사 주셨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저녁에 취재를 가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금요 기도회에 참석했다. 오늘밤에는 가을 학기를 맞아 학교로 돌아가는 아이들을 위하여 중점적으로 기도했다.
오늘이 내가 만 66세가 되는 날이었다. 과분할 정도로 많은 분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안창의 목사님을 비롯한 전화로 축하 인사를 해 주신 분들, 방지각 목사님을 비롯한 카톡으로 축하 인사를 해 주신 분들, 길재호 목사님을 비롯한 페이스북 메신저로 축하 인사를 해 주신 분들, 송금희 전도사님을 비롯한 카카오톡 스토리에 축하 인사를 해 주신 분들, 최창섭 목사님을 비롯한 페이스북에 축하 인사를 해 주신 분들, 많은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