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isades Park로 이사를 오기 전에 살던 곳(Marlton)에 다녀 오려고 한다. 그곳을 떠나오면서, 친구 임다니엘 목사님 내외에게 약속을 했었다. "한 달에 한 번은 찾아 오겠다"고... 8월이 가기 전에, 그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 어제 뉴욕에서 돌아와 임 목사님께 전화를 드렸다. "이 쪽에 오실 일이 있으세요?" 라고 물으셨다. "이제... 특별히 그곳에 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갈 일이 있을 때 만나려면, 일 년에 한 번 만나기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내일 점심 식사 같이 하시지요!" 라고 답을 했었다. 12시 반에 만나기로 했으니까, 10시 반 쯤에 출발하면 될 것 같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임 목사님 내외분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모님께서 요양원에서 나오셔서 이제 아파트에서 목사님과 함께 지내신단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