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3일 금요일

김동욱 0 4,212 2019.05.03 08:53

어제 주사를 맞은 왼쪽 어깨에 통증이 심하다. 팔을 위로 올릴 수가 없다. 지금 팔을 책상 바닥에 얹은 채로 - 난 늘 그런 자세로 타이핑을 한다 - 타이핑을 하고 있다. 어제 낮에 주사를 맞을 때, 정형 외과 의사가 "저녁부터는 통증이 있을 것"이라고 했었다. 시간이 지나면 풀릴 통증이겠지만, 팔을 올릴 수 없으니 일을 할 수가 없다. 물론 운전도 못한다. 오늘 오후에 뉴욕에 가서 취재를 하려던 계획은 포기했다. Palisades Park에 가서 급히 전해 드려야 할 것이 있는데, 내일 낮으로 미루었다. 내일 아침까지는 왼쪽 팔의 근육통이 사라지길 기도한다.

 

고레스를 들어 쓰셨던 하나님께서 믿지 않는 자매님을 크게 쓰고 계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 들었다. 믿는 자들 중에서 쓰실 사람이 없으셨던 것일까? 그 자매님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택하신 것일까?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밤 10시 16분이다.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팔의 통증이 많이 완화되었다. 아쉬운 대로 밀려 있던 기사들을 써서 올렸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83 2019년 5월 5일 주일 김동욱 2019.05.07 3679
982 2019년 5월 4일 토요일 김동욱 2019.05.04 4466
열람중 2019년 5월 3일 금요일 김동욱 2019.05.03 4213
980 2019년 5월 2일 목요일 김동욱 2019.05.02 4321
979 2019년 5월 1일 수요일 김동욱 2019.05.01 4505
978 2019년 4월 30일 화요일 김동욱 2019.05.01 4169
977 2019년 4월 29일 월요일 김동욱 2019.04.29 4268
976 2019년 4월 28일 주일 김동욱 2019.04.28 4356
975 2019년 4월 27일 토요일 김동욱 2019.04.27 4283
974 2019년 4월 26일 금요일 김동욱 2019.04.26 4268
973 2019년 4월 25일 목요일 김동욱 2019.04.25 4355
972 2019년 4월 24일 수요일 김동욱 2019.04.24 4310
971 2019년 4월 23일 화요일 김동욱 2019.04.24 4313
970 2019년 4월 22일 월요일 김동욱 2019.04.22 3891
969 2019년 4월 21일 주일 김동욱 2019.04.21 3769
968 2019년 4월 20일 토요일 김동욱 2019.04.20 3603
967 2019년 4월 19일 금요일 김동욱 2019.04.19 3587
966 2019년 4월 18일 목요일 댓글+2 김동욱 2019.04.18 4155
965 2019년 4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2019.04.17 3629
964 2019년 4월 16일 화요일 댓글+2 김동욱 2019.04.16 4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