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지 않은 일을 당했을 때, 단호하게 맞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뒤로 물러서는 사람이 있다. 전자에 속하는 사람이 많아야 세상은 바르게 굴러간다. 지도자들의 삶은 반드시 전자에 속해야 한다.
11시 30분 쯤에 집을 나서 뉴욕으로 향했다. 막히는 곳이 없었다. 플러싱에 도착하니 12시 15분이었다. 1시 반에 여소웅 장로님을 뵙기로 했기 때문에, 누군가와 점심 식사를 같이 하기가 망설여졌다. 가화 @Union St.에서 떡만두국으로 혼자 식사를 했다.
여 장로님과 TKC를 방문했다.
저녁 식사는 김성자 권사님께서 대접해 주셨다. 이종명 목사님과 나를 초대해 주셨다. 맛있는 회를 사 주셨다. 감사했다. 취재 일정 때문에, 내가 먼저 자리를 떠야 했다. 죄송스러웠다.
이종철 대표님께서 저녁 식사를 누구랑 했느냐고 물으셨다. 대답을 들으시더니 "목사님은 팬들이 참 많으시다!"고 하셨다. 그런 것 같다. 부족한 나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으시다. 감사하다.
뉴욕 교협 주최 "나라를 위한 기도회" 취재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10시였다. 플러싱에서 집에 오는데 25분이 소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