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17분이었다. 그런데, 왜 알람이 울리지 않았지? 6시에 알람이 울도록 세팅해 놓았었는데? 살펴보니 금요일엔 알람이 울지 않게 되어 있었다. 어젯밤에 알람을 "ON"할 때, 부주의로 "F"가 눌러져서 알람이 해제됐던 것 같다. 몸시계가 작동하지 않았으면, 아침 식사 약속에 늦을 뻔 했다.
오종민 목사님, 송호민 목사님과 아침 식사를 같이 했다. 커피도 같이 마시고, 제법 많은 이야기도 나누었다. 두 분이 서로 돈을 내겠다고 힘겨루기를 하셨는데, 내가 오 목사님 편(?)을 들었다. 선배 목사님이 내시는 거라고...
점심 식사는 양혜진 목사님, 한은경 사장님과 같이 했다. 양 목사님께서 대접해 주셨다.
오늘부터 뉴욕그레잇넥교회(담임 양민석 목사)에서 시작된 임제택 목사 초청 "예수 DNA 부흥 집회"에 취재를 다녀왔다. 식사 시간이 마땅치 않아, 오늘 저녁에는 금식(?)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