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2일 목요일

김동욱 0 5,625 2018.03.22 12:09

햇살이 따사롭게 비친다. 내일 아침 일찍 뉴욕에 가야 해서, 자동차의 눈을 치우러 아파트 건물 밖으로 나갔다. 자동차 지붕 위에만 눈이 조금 남아 있었다. 정오를 막 넘어섰다.

 

춘분도 지났으니 이제 더는 춥지 않을 것 같다. 오늘 오후의 날씨는 완연한 봄이다.

 

MLB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2년차 징크스"라는 게 있단다. 데뷰하던 해에 큰 활약을 했던 선수들이 둘째 해에는 속된 말로 죽을 쑤는 것을 표현하는 말이다. 2년차 징크스를 극복하는 길은 기본기에 충실하는 것이란다. 나와 복음뉴스를 향하여 정도를 걸으라고, 한 순간의 작은 이익을 위하여 타협하거나 굴복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내일부터 2박3일 동안 뉴욕에서 지낸다. 토요일 밤 늦게 집에 왔다가, 주일 아침에 먼 길 운전하여 교회에 가는 것보다, 토요일 밤을 뉴욕에서 보내고, 주일 아침에 교회로 바로 가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아, 그렇게 하기로 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11 2020년 3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2020.03.28 4725
1310 2020년 3월 27일 금요일 김동욱 2020.03.27 4417
1309 2020년 3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2020.03.26 4578
1308 2020년 3월 25일 수요일 김동욱 2020.03.25 4213
1307 2020년 3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2020.03.24 4613
1306 2020년 3월 23일 월요일 김동욱 2020.03.23 4247
1305 2020년 3월 22일 주일 댓글+1 김동욱 2020.03.22 5264
1304 2020년 3월 21일 토요일 김동욱 2020.03.21 4338
1303 2020년 3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2020.03.20 4500
1302 2020년 3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2020.03.19 4419
1301 2020년 3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2020.03.18 4576
1300 2020년 3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2020.03.17 4529
1299 2020년 3월 16일 월요일 댓글+1 김동욱 2020.03.16 5257
1298 2020년 3월 15일 주일 김동욱 2020.03.15 4669
1297 2020년 3월 14일 토요일 김동욱 2020.03.14 4467
1296 2020년 3월 13일 금요일 김동욱 2020.03.13 4356
1295 2020년 3월 12일 목요일 김동욱 2020.03.12 4559
1294 2020년 3월 11일 수요일 김동욱 2020.03.11 4421
1293 2020년 3월 10일 화요일 김동욱 2020.03.10 4249
1292 2020년 3월 9일 월요일 김동욱 2020.03.10 4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