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가 많은 날이다. 두어 달 전에 취재 요청을 받고, 약속을 했던 곳에 취재를 갈 예정이다.
주예수사랑교회(담임 강유남 목사, 동사 황용석 목사)가 주최한 "제6회 6.25 참전 용사 및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회"가 오후 6시부터 리지필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전에 참전했던 지금은 백발이 성성한 미군 용사들을 초청하여 감사장을 증정하고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도서관, 경찰서, 소방서, 시청 등 유관 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교회가 주민들과, 커뮤니티와 어떠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내일은 오전 7시부터 취재 일정이 있다. 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개인 기도를 생략하고, 바로 현장으로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