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를 몇 장 새로 구입했다. 같은 병(?)을 앓고 계시는 분께서 추천해 주셨다. 38 X 29 싸이즈이다. 편하게 입을 수 있어 좋다. 예전에 입던 바지의 싸이즈가 33 X 29 였다. 몸부림을 쳐도 앞단추를 잠글 수 없었던 것이 당연했다.
날씨가 추워지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증세가 있다. 콧물과 재채기이다. 알러지 증상이다. 해가 바뀌어 따뜻한 바람이 불어올 때까지, 감내해야 할 고통이다.
정인식 형제와 박미진 자매의 혼인 예식에 참석했다. 제법 많은 교우들이 참석하여 두 사람의 혼인을 축하했다.
집에 돌아와 잠깐 휴식을 취한 후에 주소원교회로 향했다. 주소원교회 창립 10주년 감사 예배 및 임직식 취재를 위해서였다. 김종환 목사님을 뵈었다. 많이 반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