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4시다. 일찍 잠에서 깨어났다. 아내는 내 곁에서 자고 있다. 방에서 자라고 해도 막무가내다. 나 혼자 책상 앞에 두기가 불안한 것 같다. 괜찮으니 방에 가서 편히 자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는다.
2023년도 소득세 신고를 마쳤다. 2,000여 불 정도의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이호수 집사님께서 찾아오셨다.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제법 오랫동안 나누었다. 사랑을 가득 담은 귀한 선물도 전해 주셨다. 감사하고, 감사하다.
오후 6시 47분이다. 오늘은 통변을 두 차례나 했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