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7일 목요일

김동욱 0 2,394 2021.10.07 09:04

새벽 기도회에서 설교를 했다. 오종민 목사님께 새벽 기도회에 참석하지 못하실 이유가 있었다. 녹화를 하려고 했는데, 캠코더의 디스플레이 창에 나타나 있는 모습이, 내가 지금껏 봐 온 것과는 달랐다. 교회의 캠코더는 아직 나에게 익숙하지 못하다. 시간이 넉넉하면, 하나하나 살펴볼 수 있겠지만, 그럴 형편은 못되었다.

 

전지용 발병원에 다녀왔다. 검진을 받으면서 전선옥 권사님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전 권사님께서 Dr. Jeon의 이모님이 되신다. 안타까운 마음을 나눌 수 있을 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다.

 

오후 2시에 인쇄소에서 복음뉴스 제5호를 픽업해서, 여 장로님께서는 뉴욕으로, 나는 뉴저지로 향했다. 오후 3시 30분에 뉴저지 지역의 배포를 담당하시는 분을 만나, 한인 마트와 식당 등에 비치할 신문을 전해드렸다.

 

필자들과 정기 구독자 여러분들께 우송해 드리는데 필요한 우표 - 한 부를 우송하는 데 $ 2.20 이 든다 - 를 구입하러 우체국엘 갔는데, 내가 원하는 가액의 우표가 없었다. 리지필드 우체국에서도, 팰리세이드 파크 우체국에서도 허탕을 쳤다. 감사하게도 팰리세이드 파크 우체국에서 근무하시는 미국 할머니께서 몇 군데 우체국에 전화를 걸어 보시더니 "에지워터 우체국에 가시면, 원하시는 우표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라시며 주소를 적어 주셨다.  

 

우표를 구입해 집으로 돌아와 신문을 봉투에 넣고, 주소 레이블을 붙이고, 우표를 붙이고...

 

제법 피곤하다. 이제 쉬어야겠다. 9시 반이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41 2021년 6월 12일 토요일 김동욱 2021.06.12 2487
1040 2021년 6월 25일 금요일 김동욱 2021.06.25 2478
1039 2021년 5월 14일 금요일 김동욱 2021.05.14 2476
1038 2021년 7월 20일 화요일 김동욱 2021.07.20 2475
1037 2021년 7월 18일 월요일 김동욱 2021.07.19 2468
1036 2021년 10월 25일 월요일 김동욱 2021.10.25 2466
1035 2021년 5월 8일 토요일 김동욱 2021.05.09 2464
1034 2021년 4월 22일 목요일 김동욱 2021.04.22 2463
1033 2021년 8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2021.08.19 2455
1032 2021년 8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2021.08.20 2454
1031 2021년 7월 15일 목요일 김동욱 2021.07.15 2450
1030 2021년 9월 13일 월요일 김동욱 2021.09.13 2448
1029 2021년 8월 20일 목요일 김동욱 2021.08.20 2430
1028 2021년 6월 1일 화요일 김동욱 2021.06.02 2427
1027 2021년 7월 8일 목요일 김동욱 2021.07.08 2419
1026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김동욱 2021.05.13 2417
1025 2021년 5월 27일 목요일 김동욱 2021.05.27 2417
1024 2021년 7월 14일 수요일 김동욱 2021.07.14 2414
1023 2021년 10월 9일 토요일 김동욱 2021.10.09 2405
1022 2021년 6월 24일 목요일 김동욱 2021.06.24 2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