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일 수요일1년 4개월 여를 살았던 Palisades Park를 떠나 Leonia로 이사를 했다. 약간 쌀쌀하기는 했지만, 날씨가 맑아 감사했다. 이삿짐을 옮기시는 분들이 친절하고, 부지런히 움직여 주셔서, 정오가 되기 전에 운반을 마칠 수 있었다.
오후에 신준희 목사님께서 찾아오셨다. 정리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써야 하는 일이 책을 정리하는 일인데, 그 일을 신 목사님께서 해 주셨다. 물론 마무리는 내가 해야 하지만, 책을 종류별로 분류하여 책꽂이에 꽂아 주시니 마무리 작업에 많은 시간을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제법 피곤했다. 8시 쯤에 자리에 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