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8일 화요일

김동욱 0 3,468 2019.05.28 10:32

새벽 3시 반 쯤에 침대에 몸을 눕혔다. 잠이 들지 않아 많이 뒤척였다. 잠깐 잠이 들었다가 깨곤 했다. 9시 반 쯤에 자리에서 일어날 때까지 세 차례나 눈을 떴었다. 점심 때까지 푹 자고 싶었는데, 눈이 떠진 후로 잠이 들지 않아 일어나 버렸다.

 

외국인들이 한국인의 사진을 내걸고, 한국인의 이름으로 폐친을 하자고 한다. 그 사람이 한국인으로 가장한 외국인인 것을 알지 못하니 친구 요청을 수락한다. 그러면 폐북 메신저로 메시지를 보내온다. 한글로 된 메시지이다. "남편이 죽으면서 유산을 많이 남겼는데..."로 시작되는 메시지이다. 구글 번역기를 이용한 흔적들이 나타난다. 메시지 안에 존대말과 낮춤말이 같이 들어 있다. 우리 말에 존대말이 있어 가짜 한국인을 "Unfriend"할 수 있어 감사하다.

 

오후 7시부터 뉴저지청암교회(담임 김태수 목사)에서 시작된 요한 웨슬리 성령 성화 성회 취재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자정이었다. 서둘러 양치질만 하고 자리에 누웠다.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 알람을 4시 15분에 맞추어 놓았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72 2019년 2월 2일 토요일 김동욱 2019.02.02 3432
1071 2020년 2월 21일 금요일 김동욱 2020.02.21 3432
1070 2019년 6월 3일 월요일 김동욱 2019.06.03 3434
1069 2019년 6월 30일 주일 김동욱 2019.06.30 3436
1068 2019년 7월 11일 목요일 김동욱 2019.07.11 3436
1067 2019년 10월 20일 주일 김동욱 2019.10.20 3437
1066 2019년 5월 24일 금요일 김동욱 2019.05.25 3439
1065 2019년 7월 4일 목요일 김동욱 2019.07.04 3441
1064 2019년 2월 1일 금요일 김동욱 2019.02.02 3442
1063 2019년 5월 10일 금요일 김동욱 2019.05.11 3442
1062 2019년 5월 23일 목요일 김동욱 2019.05.24 3443
1061 2019년 12월 9일 월요일 김동욱 2019.12.09 3444
1060 2019년 1월 28일 월요일 김동욱 2019.01.29 3445
1059 2019년 2월 21일 목요일 김동욱 2019.02.21 3445
1058 2019년 3월 2일 토요일 김동욱 2019.03.03 3445
1057 2019년 1월 31일 목요일 김동욱 2019.01.31 3447
1056 2019년 1월 29일 화요일 김동욱 2019.01.29 3452
1055 2019년 8월 17일 토요일 김동욱 2019.08.17 3454
1054 2017년 4월 11일 화요일 김동욱 2017.04.11 3458
1053 2019년 4월 19일 금요일 김동욱 2019.04.19 3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