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현재, Palisades Park 지역의 기온이 32도(섭씨 0도)이다. 비가 내리고 있다. 뉴욕에 가야 하는데... 조금 일찍 출발해야겠다.
8시 반에 자동차의 시동을 걸었다. 비가 내리면 제일 불편한 것이 자동차 뒤쪽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것이다. 내 자동차에는 뒤에 와이퍼가 없다.
뉴욕 교협 신년 감사 예배 및 하례 만찬을 위한 1차 준비 기도회 취재를 마치고, 모두 칠성 가든으로 이동하여 점심 식사를 했다. 육개장을 먹었는데, 어젯밤에 금강산에서 먹은 육개장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좋았다. 식사 후에, 다시 뉴욕 교협으로 이동하여 회장 양민석 목사님과 기자들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오간 이야기들은 비공개하기로 사전에 약속을 했기 때문에, 대화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다. 3년 가까이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했다. 반드시 해야 할 이야기였다. 난 불공정은 용납하지 못한다.
저녁 식사는 산수갑산 2에서 했다. 귀한 분께서 갈비를 사 주셨다. 귀가하니, 7시 반이었다. 많이 피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