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2일 주일

김동욱 0 3,393 2019.09.22 08:12

8시 10분이다. 거의 12시간 정도를 자고, 잠시 전에 일어났다. 몇 차례 잠에서 깨어 났었다. 불을 켜고 일을 할까 하다가, 다시 잠을 자는 쪽을 택하곤 했다. 몇 차례 꿈을 꾸기도 했다.

 

작은 섭섭함을 생각하면 좋은 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 섭섭함이 밀려올 때, 그 섭섭함보다 큰 고마움을 떠올리는 것, 그것이 관계성을 지키는 길이다.

 

어젯밤에 12시간을 자기를, 오늘 오후에 뉴욕에 취재를 가지 않기를, 잘한 것 같다. 몸의 컨디션이 아주 좋았다. 교회에서 돌아와 6시간을 계속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도 피곤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밀려 있던 일을 말끔히 해치웠다. 내일 오전에 상쾌한 기분으로 뉴욕에 갈 수 있을 것 같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28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김동욱 2019.09.27 3462
1127 2019년 9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2019.09.26 3372
1126 2019년 9월 25일 수요일 김동욱 2019.09.25 3545
1125 2019년 9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2019.09.24 3428
1124 2019년 9월 23일 월요일 김동욱 2019.09.23 3557
열람중 2019년 9월 22일 주일 김동욱 2019.09.22 3394
1122 2019년 9월 21일 토요일 김동욱 2019.09.21 3667
1121 2019년 9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2019.09.20 3739
1120 2019년 9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2019.09.19 3735
1119 2019년 9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2019.09.18 3627
1118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2019.09.17 3592
1117 2019년 9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2019.09.16 3740
1116 2019년 9월 15일 주일 김동욱 2019.09.15 3519
1115 2019년 9월 14일 토요일 김동욱 2019.09.14 3598
1114 2019년 9월 13일 금요일 김동욱 2019.09.13 3775
1113 2019년 9월 12일 목요일 김동욱 2019.09.12 3656
1112 2019년 9월 11일 수요일 김동욱 2019.09.11 3553
1111 2019년 9월 10일 화요일 김동욱 2019.09.10 3745
1110 2019년 9월 9일 월요일 김동욱 2019.09.09 3517
1109 2019년 9월 8일 주일 김동욱 2019.09.09 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