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12분이다. 교회에서 돌아와 열심히 컴퓨터 자판을 두드렸다. 기사 3 꼭지를 작성하여 올리고, 뉴욕일보에 송고해 주었다. 아직도 써야 할 기사들이 많은데, 잠시 후에 외출을 해야 한다. 오늘도, 내일도, 토요일에도, 뉴욕에 가야 한다.
이종수 목사님, 이준성 목사님, 정관호 목사님, 정바울 목사님, 주효식 목사님, 하정민 목사님, 한준희 목사님(가나다 순), 송금희 전도사님, 송윤섭 장로님과 "거성"에서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복음뉴스 창간 3주년 감사 예배와 기념식의 순서를 맡아 수고해 주신 분들이다. 양민석 목사님은 한국 방문중이어서 함께 하시지 못했고, 일 때문에 함께 하시지 못한 분들이 여럿 계셨다. 식사를 마친 후에, 이종수 목사님, 정관호 목사님, 주효식 목사님, 하정민 목사님, 한준희 목사님(가나다 순), 송금희 전도사님과는 "Le Bang" 으로 자리를 옮겨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외길이어야 하는데, 다른 카드들을 만지작 거리고 있다. 그런 일에 관심을 가질 사람은 없다. 지금은 때가 아니다.
많이 졸립다. 일은 내일 하고, 자리에 누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