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첫날이자 주일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19의 영향으로 어수선한 느낌이다. 질병에 조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너무 호들갑을 떠는 것은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든다. 오늘은 오전 11시에 취재 일정이 있다. 취재를 마치는대로 새언약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려고 한다.
한성개혁교회(담임 송호민 목사) 설립 28주년 감사 예배에 취재를 갔었다. 한재홍 목사님께서 설교를 하셨다. 송호민 목사님 내외분, 이관용 장로님께서 반갑게 맞아 주셨다. 예배를 마친 후에 약간의 갈등(?)이 있었다. 여기에서 점심 식사를 할까? 서둘러 새언약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그곳에서 식사를 할까? 점심 메뉴는 이곳이 훨씬 좋은데... 새언약교회로 향했다. 예배 시작 시간까지는 10분 정도 여유가 있었다.
뉴저지 길교회(담임 양혜진 목사) 이전 감사 예배에 취재를 갔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다. 양혜진 목사님의 수고를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계심이 분명했다. 새로운 예배 처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뉴저지 길교회에서 사역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뉴저지 길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하는(할) 모든 이들에게, 뉴저지 길교회를 드나드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복이 차고 넘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