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집에서 오종민 목사님과 아침 식사를 같이 했다.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는 교우들에게 아침 식사를 대접하러 오신 김종윤 목사님께서 우리 식대까지 지불해 주셨다. 지난 번에도 그러셨었는데... 감사드린다.
여소웅 장로님, 뉴욕일보의 송의용 편집국장님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의논할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가끔씩 만나 식사를 같이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마련한 자리였다. 지난 번에도, 오늘도 비용은 여 장로님께서 부담하셨다.
오후 4시 쯤에 두 분과 헤어졌다. 우선 좀 자야 했다. 몸의 상태가 잠을 필요로 했다. 3시간 정도를 자고 일어났다. 7시 40분이다.
금요 기도회를 갈까 하다가 기사를 쓰는 쪽을 택했다. 4건을 써서 올렸는데 아직도 남아 있는 기사들이 많다. 내일 밤까지는 모두 마무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