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1일 월요일

김동욱 0 2,716 2021.01.11 18:29
점심 식사 약속이 있어 Fort Lee에 있는 식당엘 갔었다. 넓직한 - 그 지역에서는 가장 큰 식당일 것이다 - 홀 안에 우리 셋과 다른 일행 둘, 모두 다섯 명의 손님만이 점심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곳에 머무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사업을 해 본 나는, 어느 업소를 가건 손님들이 많아 북적대는 모습을 보아야 기분이 좋다. 파리를 날리는 모습을 보면, 마치 내 일인 것 처럼 걱정이 된다. 오늘도 그랬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한 식사 자리의 한 켠에 밀려 온 안타까움... 적절한 표현은 아니겠지만 열대와 한대가 공존한 시간이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79 2020년 12월 4일 금요일 김동욱 2020.12.05 2738
1178 2021년 1월 21일 목요일 김동욱 2021.01.21 2738
1177 2021년 2월 12일 금요일 김동욱 2021.02.12 2738
1176 2020년 12월 23일 수요일 김동욱 2020.12.23 2734
1175 2021년 1월 16일 토요일 김동욱 2021.01.16 2732
1174 2021년 1월 15일 금요일 김동욱 2021.01.15 2730
1173 2020년 10월 28일 수요일 김동욱 2020.10.28 2729
1172 2021년 1월 5일 화요일 김동욱 2021.01.05 2728
1171 2021년 5월 3일 월요일 김동욱 2021.05.03 2727
1170 2020년 12월 27일 주일 김동욱 2020.12.27 2721
1169 2020년 11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2020.11.28 2720
열람중 2021년 1월 11일 월요일 김동욱 2021.01.11 2717
1167 2021년 2월 4일 목요일 김동욱 2021.02.04 2716
1166 2021년 2월 11일 목요일 김동욱 2021.02.11 2716
1165 2020년 12월 25일 금요일 김동욱 2020.12.25 2713
1164 2021년 3월 24일 수요일 김동욱 2021.03.24 2701
1163 2021년 1월 31일 주일 김동욱 2021.01.31 2698
1162 2021년 2월 7일 주일 김동욱 2021.02.07 2698
1161 2021년 2월 22일 월요일 김동욱 2021.02.22 2698
1160 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김동욱 2020.11.22 2697